멍냥수첩

보더콜리 Border Collie

똑똑하고 일하기를 좋아해 많은 활동이 필요한 목양견

원산지
영국
크기
중형
다 자란 몸무게
14~20kg 안팎
활동량
털 빠짐
털 관리
혼자 있기
아이와 어울림
짖음·울음

점수는 품종의 일반적인 성향을 1~5로 나타낸 거예요. 같은 품종이라도 개체마다 달라요.

성격

보더콜리는 영리하기로 손꼽히는 견종으로, 양을 몰던 목양견답게 일하는 것을 무척 좋아해요. 보호자의 말과 몸짓을 빠르게 읽어 내고 새로운 것을 금방 배워서 훈련하는 재미가 큰 편이에요. 집중력이 뛰어나 공이나 원반 하나에 온 정신을 쏟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요.

다만 머리가 좋은 만큼 할 일이 없으면 스스로 일을 만들어 내기도 해요. 움직이는 것을 쫓거나 가족을 한곳으로 모으려는 행동이 나올 수 있어서 적절한 방향으로 에너지를 쓰게 도와줘야 해요. 낯선 사람에게는 조심스러운 편이지만 가족에게는 헌신적이고 다정해요. 보호자의 기분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라, 차분하고 일관된 태도로 대해 주면 더 안정적으로 지내요. 함께 무언가를 해냈을 때 크게 기뻐하는 모습이 매력적이에요.

생활 팁

활동량이 매우 많아 하루 두 시간 가까이 몸과 머리를 함께 쓰는 시간이 필요해요. 단순한 산책만으로는 부족한 경우가 많아 공놀이, 원반, 어질리티처럼 달리면서 생각하는 활동을 섞어 주면 좋아요. 새로운 명령어를 가르치거나 퍼즐 장난감을 활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돼요. 털은 일주일에 두세 번 빗질해 주고, 털갈이 시기에는 더 자주 빗어 주세요. 미용은 가끔 발과 엉덩이 털을 정리하는 정도면 돼요.

혼자 있는 시간이 길면 지루함을 견디기 어려워 짖거나 물건을 망가뜨릴 수 있어요. 실내에서도 지낼 수는 있지만 충분히 움직일 수 있는 공간과 바깥 활동이 함께 있어야 차분하게 지내는 편이에요. 바쁜 날에는 10분짜리 훈련 놀이나 간식 퍼즐만으로도 머리를 쓰게 해 줄 수 있으니, 몸을 쓰는 활동과 머리를 쓰는 활동을 하루 일정 안에 고르게 나눠 보세요. 차나 자전거처럼 움직이는 것을 쫓으려 할 수 있어 산책 중에는 주의가 필요해요.

어울리는 가정

매일 많은 시간을 함께 움직이고 훈련할 수 있는 활동적인 보호자에게 잘 맞아요. 도그 스포츠에 관심이 있거나 강아지와 무언가를 함께 배우는 것을 즐기는 분이라면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어요.

작은 집에서 오래 혼자 지내야 하는 환경이라면 서로 힘들 수 있어요. 어린아이를 몰려는 행동이 나올 수 있으니 처음에는 함께 노는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 마당이 있는 집이나 근처에 넓게 뛸 수 있는 공원이 있다면 훨씬 수월하게 지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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