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미니어처 슈나우저는 덥수룩한 눈썹과 수염이 매력적인 작은 견종이에요. 영리하고 활발하며 가족에게는 애교가 많지만, 낯선 소리나 사람에게는 경계심을 보이며 짖는 편이에요. 작은 몸집에 비해 당당하고 씩씩해서 집을 지키는 역할도 제법 잘 해내요.
배우는 속도가 빠르고 보호자와 함께하는 활동을 좋아해 훈련에 잘 반응하는 편이에요. 다만 자기 주장이 있어서 규칙이 흔들리면 금방 눈치채고 고집을 부리기도 해요. 어릴 때부터 일관된 규칙을 정하고 다양한 사람과 소리를 경험하게 해 주면 사교성이 좋은 아이로 자라요. 가족의 일상에 적극적으로 끼어들고 싶어 하는 편이라 보호자가 움직이는 곳마다 따라다니며 참견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어요. 이런 모습이 슈나우저만의 매력이에요.
생활 팁
생각보다 활동량이 많은 편이라 하루 두 번, 각각 30분 정도 산책하고 집에서도 공놀이나 터그 놀이를 해 주면 좋아요. 털이 잘 빠지지 않는 대신 계속 자라는 편이라 4~8주마다 미용을 해 주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수염과 다리의 긴 털은 엉키기 쉬워 일주일에 두세 번은 빗질해 주고, 산책 후에는 수염을 가볍게 닦아 주면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보호자와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해 오래 혼자 있으면 짖음이 늘어날 수 있어요. 혼자 있는 연습을 조금씩 해 주고 시간을 보낼 장난감을 마련해 주세요. 소형견이라 실내 생활에는 무리가 없지만 바깥 소리에 반응하는 경우가 많아 창가 자리는 가려 주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해요. 미용 스타일에 따라 관리 방법이 조금씩 달라지니, 처음에는 미용사와 상의해 집에서 관리하기 쉬운 길이로 정해 보세요. 어릴 때부터 빗질과 발 만지기에 익숙해지게 해 주면 미용 시간도 훨씬 편해져요.
어울리는 가정
털 빠짐이 적은 강아지를 원하면서 정기적인 미용을 꾸준히 챙길 수 있는 가정에 잘 어울려요. 아이들과도 잘 지내는 편이라 활발한 가족에게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어요.
짖음이 있는 편이라 공동주택에 산다면 어릴 때부터 소리 적응 훈련을 신경 써 주세요. 미용 비용과 시간도 미리 계획해 두면 좋아요. 활동적인 놀이를 즐기니 산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보호자라면 더욱 잘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