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냥수첩

시바견 Shiba Inu

깔끔하고 독립적인 성격에 여우 같은 얼굴을 가진 일본 견종

원산지
일본
크기
중형
다 자란 몸무게
8~11kg 안팎
활동량
털 빠짐
털 관리
혼자 있기
아이와 어울림
짖음·울음

점수는 품종의 일반적인 성향을 1~5로 나타낸 거예요. 같은 품종이라도 개체마다 달라요.

성격

시바견은 깔끔하고 독립적인 성격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보호자를 좋아하면서도 늘 곁에 붙어 있기보다는 적당한 거리를 두고 지켜보는 편이라, 고양이 같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해요. 자기 생각이 뚜렷해서 싫은 것은 확실하게 표현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특유의 큰 소리로 항의하기도 해요.

영리하지만 시키는 대로 따르기보다는 스스로 판단하려는 경향이 있어 훈련에는 인내심이 필요해요. 낯선 사람이나 다른 개에게는 조심스럽게 거리를 두는 경우가 많아서 어릴 때부터 다양한 사람과 환경을 천천히 경험하게 해 주면 좋아요. 신뢰가 쌓이면 보호자에게 조용하지만 깊은 애정을 보여 줘요. 자기 몸을 스스로 깨끗하게 관리하려는 습성이 있고, 실내 배변 장소도 비교적 빨리 익히는 편이라 깔끔한 생활을 좋아하는 보호자와 잘 맞아요.

생활 팁

하루 두 번, 각각 30분 정도의 산책이면 대체로 만족하는 편이에요. 냄새 맡으며 천천히 걷는 것을 좋아하고, 호기심이 생기면 갑자기 달려 나갈 수 있으니 바깥에서는 목줄을 꼭 단단히 하는 것이 좋아요. 이중모라 평소에는 일주일에 한두 번 빗질로 충분하지만, 봄과 가을 털갈이 때는 속털이 한꺼번에 많이 빠져서 매일 빗어 줘야 해요. 미용은 거의 필요 없어요.

혼자 있는 시간을 비교적 잘 견디는 편이라 맞벌이 가정에서도 적응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도 너무 오래 혼자 두기보다는 장난감이나 간식 퍼즐로 시간을 보낼 거리를 마련해 주세요. 자기만의 조용한 쉼터를 좋아하니 집 한쪽에 편안한 자리를 만들어 주면 안정감을 느껴요. 발을 만지거나 몸을 붙잡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으니, 어릴 때부터 빗질과 발 닦기를 간식과 함께 짧게 연습해 두면 이후 관리가 훨씬 수월해요.

어울리는 가정

강아지의 독립적인 성향을 존중하고 스킨십을 강요하지 않는 차분한 보호자에게 잘 어울려요. 개를 처음 키운다면 훈련 방법을 미리 공부해 두면 훨씬 수월해요.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아이가 갑자기 안거나 만지는 것을 싫어할 수 있어 서로의 거리를 지켜 주는 규칙이 필요해요. 털갈이 시기의 많은 털 빠짐도 미리 알고 시작하면 좋아요. 다른 강아지와의 놀이보다 보호자와 조용히 보내는 시간을 더 좋아하는 경우도 많으니, 애견 카페 같은 북적이는 곳은 아이의 반응을 보며 천천히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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