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비숑 프리제는 늘 웃는 듯한 얼굴처럼 명랑하고 다정한 성격을 가진 강아지예요. 사람을 좋아해서 가족뿐 아니라 처음 보는 손님에게도 꼬리를 흔들며 반기는 경우가 많아요. 신이 나면 집 안을 빙글빙글 뛰어다니는 귀여운 모습도 자주 보여 줘요.
성격이 부드럽고 사교적이라 다른 강아지나 아이들과도 대체로 잘 어울리는 편이에요. 보호자의 관심과 칭찬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긍정적인 방식으로 교육하면 잘 따라와요. 다만 배변 교육처럼 시간이 걸리는 부분은 조급해하지 말고 꾸준히 반복해 주는 게 좋아요. 성향은 개체마다 조금씩 달라요. 장난스럽고 쾌활한 면이 있어 가족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곤 해요. 보호자의 반응을 즐기는 편이라 함께 웃고 놀아 주면 유대감이 빠르게 깊어져요.
생활 팁
하루 30분 안팎의 산책과 실내 놀이로 활동량을 채우기 좋아요. 장난감을 쫓거나 보호자와 숨바꼭질하는 놀이를 즐기는 편이라, 마당이 없는 아파트에서도 충분히 즐겁게 지낼 수 있어요.
털이 잘 빠지지 않는 대신 곱슬곱슬한 털이 계속 자라서 쉽게 뭉쳐요. 매일 또는 이틀에 한 번은 빗질하고, 4~6주마다 미용으로 동그란 모양을 다듬어 주는 게 일반적이에요. 사람과 함께 있는 걸 무척 좋아해서 혼자 있는 시간이 길면 외로워할 수 있으니, 장난감과 편안한 공간을 마련하고 혼자 있는 연습을 천천히 해 주세요. 산책 후에는 다리와 배 쪽 털을 가볍게 빗어 먼지와 작은 엉킴을 정리해 주면 관리가 한결 편해져요. 하얀 털은 얼룩이 눈에 잘 띄는 편이라 얼굴 주변을 부드럽게 닦아 주는 습관도 들이면 좋아요. 실내에서는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아 주면 신나게 뛰어놀 때도 안심이 돼요.
어울리는 가정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고, 강아지와 다정하게 어울리고 싶은 가정에 잘 어울려요.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사이좋게 지내는 편이고, 털 날림이 적어 실내 생활을 중시하는 집에서도 많이 찾아요.
대신 빗질과 정기 미용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꾸준히 필요해요. 집을 오래 비우는 날이 잦다면 돌봐 줄 사람이나 방법을 미리 마련해 두는 게 좋아요. 다정하고 친화적인 성격이라 처음 강아지를 키우는 가정에도 잘 맞는 편이에요. 함께 웃고 노는 시간을 충분히 나눌 수 있다면, 집 안을 늘 밝게 만들어 주는 동반자가 되어 줄 거예요.